주말나들이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 궁남지 연꽃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아마도 벌초 하러가시는 분들 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이번 주말에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지난주에는 일본에서 여자친구가 한국에 놀러왔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부여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주말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신기했던 사실은 일본에서도 학교에서 백제와 고구려의 역사를 배운다고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제는 워낙 친숙하게 느껴졌던 곳이라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곳이 부여 였는지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교통편이 일본 에서 관광을 오기에는 조금 불편한 부분들이 많아서 국내 관광객이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여 궁남지 하면 연꽃을 많이 생각하시는 듯 한데요. 정말 궁남지 주변의 꽃들은 너무 예뼜어요. 눈으로 보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로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더 풍경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찍는 능력이 좋았다면.. 워낙 초보라서요. 느낌들만 봐주세요~

저는 평일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도 많이 없고 한산 했습니다. 8월에 주말에 가족들과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정말 많더군요.

돛단배 한척이 궁남지를 더욱 운치있는 곳으로 만들어 줍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궁남지의 길 따라 걷는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듯 하네요.

부여에 가볼만한 곳으로 궁남지를 추천한 이유는 주차장도 넓지만 아직까지는 관람 요금이 무료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료로 전환이 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위기 좋은 정자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평일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부여 궁남지 여행을 한번 다녀오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백재문화단지 여기는 정말 예술이니까 함께 둘러보시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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