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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신용등급 점수 차이나는 이유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두곳 모두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 신용평가기관 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떄도 있습니다. 내 이름은 하나고, 주민등록번호도 하나인데 신용등급과 평점은 참 여러곳에서 관리하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방치 할 수 없는 이유는 모두 중요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가 분명히 있기 때문 입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올크레딧 신용등급 보다 크레딧뱅크를 중요시 했지만 최근의 추세는 그 반대 입니다.


두곳 모두 4개월에 한번 1년 동안 3번 무료등급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두달에 한번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 마이크레딧 신용등급 점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두 기관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서로 다르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한곳의 채무상환능력을 30% 반영한다면 또 다른 한쪽은 20%만 반영하는 방식 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에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 상환 여부에 따라 신용 점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밖에 최근 신용거래 내역 역시 비중이 다릅니다. 마이크레딧의 경우 최근 6개월의 신용거래 내역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최근의 패턴이 많이 반영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올크레딧의 경우 종합적인 요소들이 모두 포함 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패턴들이 종합적으로 판단 됩니다. 보다 자세히 확인해 볼까요?




마이크레딧 신용등급 평가 상세 요소



¶ 현재 연체 보유 여부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 40.3%

¶ 대출 및 보증 채무 등 부담 정보 23.0%

¶ 신용거래종류, 신용거래형태 활용비중 25.8%

¶ 신용거래 기간 (최초/최근 개설일로부터 기간) 10.9%

¶ 신용 거래 조회 건수 이력 0%


금융기관들이 신용조회 시 등급 하락이 없다는 말 광고 문구에서 자주 사용하죠? 얼마전 규정이 변경되어 조회 만으로 신용등급 하락은 더이상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과도한 조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크레딧 신용등급 평가 상세 요소



¶ 채무의 적시 상환 여부 및 연체 이력 반영 27%

¶ 신용거래의 종류 및 행태 34%

¶ 현재 보유 채무의 수준 및 신용카드 이용 금액 25%

¶ 신용거래 기간 (최초/최근 개설일로부터 기간) 14%

¶ 신용 거래 조회 건수 이력 0%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모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채무를 얼마나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느냐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올크레딧은 신용거래의 종류 및 행태가 34%로 가장 높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KCB 등급이라고도 일컫는 올크레딧은 과거 다른 말로는 은행연합회 등급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즉, 신용거래의 종류 및 행태는 지금 보유하고 있는 채무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 한다는 말입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 중 "상위 금융기관을 이용 할 수록 평점을 높게 책정해 주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이 가능 합니다.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신용등급 점수 차이 궁금증이 해결 되셨나요?



두곳의 신용평가기관에서 요소별 서로 다른 가중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신용점수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올크레딧이 마이크레딧에 비해 점수나 등급이 높게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하겠죠. 현재 개인의 신용등급이 5등급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6등급인 경우 약간은 주의를 해야 하며 7등급 이하라면 체계적인 신용관리나 채무상환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