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추천 몇번씩 봐도 재미있었던 일본드라마 2편

일드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여친이 일본 여자라서 일드를 자주보는 편인데요. 요즘은 자막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꼈으면. 능력자 분들 부탁 드립니다.

[지난글] 다시봐도 재미있는 일본드라마 추천 1편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내용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글들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1. 루즈벨트 게임 ルーズヴェルト・ゲーム (기업+사회인야구)

남자분들 중에서 소위 야빠 라고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다면 진짜 최고의 드라마 가운데 하나 입니다. 원작이 이케이도 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아오시마 제작소가 부도의 위기에서 야구에서 얻은 희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루즈벨트 게임을 첫 일드로 시작하셔도 되지 않을까 할 만큼 재밌게 본 드라마 가운데 하나 입니다.

2. 가정부 미타 (家政婦のミタ)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방송이 된적이 있었군요. 찾다보니 2012년에 MBC에서.. 저는 그 때 왜 몰랐을까요? 슬프네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어떤것이든지 척척 해내는 예스걸. 절대 '노' 라는 대답은 없습니다. 이 가정부가 가정이 붕괴되기 직전인 아스다 가에 가정부로 일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재미 있습니다. 작년인가요? 마루마루의 아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재밌습니다. (마루마루 아내도 재밌어요)

3.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케이블채널 W에서 지금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화가 원작인데 벌써 시리즈가 5까지. 한편당 20~30분 내외로 끝이나서 간단하게 보기에 좋습니다. 단, 저녁에 보시면 좀 힘듭니다. 먹방 방송이라서 진짜 배가 많이 고파지는 방송. 일본에서는 미식가 라는 의미로 원문처럼 구루메 라는 표현을 합니다. '맛있는곳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이와 비슷한 의미도 있다고 하네요. (여친님 말씀)

4. 페이스 메이커 

저마다 다양한 사연이 존재하는 여주인공. 어떤 이유에서 자신의 얼굴을 다른 사람의 얼굴과 바꾸는 수술을 합니다. 그리고 인생이 달라지고. 이로인해 겪는 에피소드. 무료로 수술해 주는 대신. 조건이 있죠. "당신의 얼굴이다."

5. 닥터 린타로 (Dr.倫太郎)

일본의 국민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닥터 린타로 입니다. 그나저나 한자와나오키 시즌2는 언제쯤 촬영하실련지. 빨리 보고 싶어 죽겠는데 말이죠.

소위 미국에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정신과 전문의사.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치료를 강조하는 의사 입니다. 반대로 정실질환의 이유를 약물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주임교수와 정 반대되는 케릭터.

환자를 치료하던 도중 게이샤와의 러브스토리가 있습니다. 양성인격자라고 해야 되나요? 의학 드라마지만 가볍게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드라마 가운데 하나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일드 5편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마음에 드시는 드라마가 한개라도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워낙 유명한것들이라서 이미 전부 보신 분들도 있겠죠? 다음에 또다시 열심히 생각해서 5편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것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