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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갤럭시노트5 튼튼한건 최고인것 같다

며칠전 지인과 함께 캠핑을 간적이 있다.

그런데 거기서 불행이 시작될지는 그 때 당시에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역시 캠핑을 갈 때, 빠지는 물품 없이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은듯 하다.


그날도, 당연히 있어야 될 코펠과 라면이 없었다. 그래서 지인 형님이 코펠을 가지러 가는데 거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


차의 트렁크 위에 내 차키와 갤럭시노트5를 그대로 방치해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핸드폰을 찾으려고 무려 7시간 가까이 주변을 샅샅히 뒤졌다. 그리고 사상 유례 없이 캠핑장에 자동차 키를 복사해 주러 오시는 아저씨가 등장.


어린이날이라 영업하는 가게가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10만원에 키 복사까지 완료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려는 찰나. 전화한통이 왔다. 그 토록 찾던 내 휴대폰의 번호로..


근처에서 주웠다는 아줌마.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갔는데. 멀쩡할 줄 알았던 핸드폰이 깨져 있었다. 그리고 케이스커버는 완전히 박살이 난 상태.



그래도 진짜 갤럭시노트5 튼튼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깨진곳을 전부 고치고 싶지만 휴대폰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서. 새로운 케이스를 사서 숨기고 다니는 중이다.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도 신기. 아이폰6S도 사용중인데 튼튼한것만 따지면 갤럭시노트5인것 같다. 너무 커서 손이 아픈것만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