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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효능 그리고 부작용 제대로 알기

아스피린 효능 그리고 부작용

얼마전 암환자들에게 면역 항암제를 투여하면서 '아스피린'을 동시에 복용하게 했던 연구가 있었스닌다. 이때 놀랍게도 면역 항암제의 효능을 놀라울만큼 증대시키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 이라는 사실을 시사하는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영국의 의학 전문 연구 기관인 프랜시스 크릭 연수소의 카에타노 레이스에 수자 교수 연구팀은 영국 암연구재단으로 부터 일정 비용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달 의학저널에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의 제목은 '면역성 회피를 통한 종양의 사이클로옥시게나제 의존형 성장' 이라고 합니다.


아스피린


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했을때 뇌경색 위험이 증가한다는 또다른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효능이 있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은 아침이나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아스피린 부작용으로는 구토증세, 속쓰림, 복통과 같은 위장 부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우유나 기타 음식과도 함께 섭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주중 아스피린을 먹었을때 위장관 출혈 및 졸음 등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출산 12주 이내 또는 임신 말기의 임부는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분들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성분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장기 복용 하면 암 발생률과 사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영국 퀸메리대학 연구팀의 발표인데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경우 암 발생률이 최대 35%, 사망률은 최대 50% 까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잭 쿠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50~65세의 연령대의 경우 매일 75㎎~100㎎ 정도의 용량의 아스피린을 최소 5년에서 10년 동안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3년 미만으로 이런 실험을 했을때는 암을 예방하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 복용의 경우에도 역시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식도암과 위암 발생율 역시 30% 낮아졌고 사망 위험도 35~50% 정도 감소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