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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8억원에 인수 거절 사상 최악의 실수

저도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푸대접을 받는것과 달리 전세계적으로는 이미 어마어마한 시장을 형성하고 잇는데요. 그런걸 보면 참 '네이버의 힘이 대단하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엄청난 검색포털을 자국에서 힘도 못쓰게 만들고 점유율마저 5% 이내로 있으나 마나하게 만드니 말입니다.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요.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9년 구글 검색엔진을 100만 달러에 판매하려고 했다는 사실 이죠. 결과는? 당시 익사이트의 최고 경영자인 조지 벨은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물러날 구글 창업자가 아닙니다. 오히러 가격을 디스카운트 하는데요. 그래서 75만달러까지 낮춰 줍니다. 지금 환율로 하면 8억원이 조금 넘겠네요. 이런 푸대접을 받았던 구글의 지금 현재 가치는 얼마 일까요?


놀라지 마세요. 무려 3,650억 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395조원 입니다. 예전에 강용석씨가 진행했던 티비 프로그램에서 직장인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곳 가운데 하나가 구글 본사가 뽑혔는데요. 정말 대우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당시 누군가가 인수를 했다면 구매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이득을 얻었을텐데, 역시 세상에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보면 지금도 누군가 아무도 가치를 알아주지 않지만 먼 훗날 구글이 인수 거절 후 엄청난 성장을 했던 것처럼 획기적인 아이템이 분명 어딘가에 숨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