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새희망홀씨 정부지원저신용자대출

새희망홀씨는 평소 은행권에서 저리로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이 참여해 지난 2010년 11월에 출범한 정부지원저신용자 서민지원 제도를 의미 합니다. 이용이 가능 하다면 2금융이나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리지 않더라도 생계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 역시 높은편에 속합니다.

 

기업은행 새희망홀씨 자격조건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10등급은 4천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 됩니다. 한도는 2천만원이 최대며, 금리는 현재 최대 12%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즉, 가장 높은 이자로 받았을때 12%의 이자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입니다.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인 경우 최대 1% 이내에서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성실상환자 역시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상환 도중 여유가 있을때, 언제든 원금 상환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아시다 싶이 살다 보면 이렇게 하기가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새희망홀씨는 16개은행에서 원하는곳을 선택해 신청이 가능 합니다.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했을때 평균 금리는 8.07%로 지난해 9.60%와 비교해도 1.5% 이상이 내려간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금감원의 새희망홀씨 취급실적 표를 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목표에서 112.5%로 연간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저신용자(32.6%)와 저소득층(36.1%)의 취급 비중은 높지 않은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즉, 승인의 상당수가 신용등급 1~5등급 이내로 우수한 서민층이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연체율 역시 1.6%로 낮다는 것이 이를 뒷바침 합니다.

 

 

저신용자의 경우 정부지원을 받는것도 승인률이 높지 않습니다. 가장 높았던 국민은행 조차 (제주은행 제외) 45% 정도로 확인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단지 소득이 낮다는 이유로 은행권에서 거절 되었다면 새희망홀씨를 통해 지원을 받는 것이 크게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안타깝지만 사업자에 비해 직장인이 승인률이 높은편 입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자영업자는 신청을 하더라도 승인이 되지 않거나 조건 자체에서 제외 하기도 합니다.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받는것 보다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즉시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