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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갤럭시노트5 vs 아이폰6S 스펙 비교 고민중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아이폰6S가 출시되면 이번에는 꼭 산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갤럭시노트5를 보니까 갑자기 흔들리네요. 노트는 예전에 갤럭시노트1을 써보고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고, 애플 제품은 아이패드미니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폰은 한번도 써보지 못해서 더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제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액정이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더 늘어 나고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5의 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삼성페이는 지난 8월 20일 출시이후, 한달동안 가입자만 50만명, 누적 결제금액만 351억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서비스 인데요. 


삼성페이란 앱에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기존 pos 및 카드 단말기의 마그네틱 리더기에 휴대폰 뒷면을 접촉하여 결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저는 평소에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요. 그래서 필요한 카드만 3~4장 정도 휴대폰 케이스에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삼성페이가 있다면 카드 한장 정도만 가지고 다니고 나머지는 삼성페이로 해두면 결제가 안되는 곳에서는 가지고 다니는 카드로 이용 하는 등 활용도가 높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 이마트와 스타벅스등 신세계 계열사와 다이소 매장에서는 삼성페이 결제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 5.7인치 부담없는 화면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2560×1440) 화면에 엑시노스 7552프로세서, 4GB램을 탑재했습니다. 생각난김에 집에서 방치되고 있는 갤노트1을 보니까 확실히 화면의 크기가 시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 화소도 후면 1,600만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매우 뛰어 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DSLR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기도 매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 화소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램은 4GB라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계열의 램 잡아먹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실제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모델뒤에 S가 붙는 완전체 아이폰6S


아이폰 유저들은 한결같이 모델명 뒤에 S가 붙는 경우 기존 버전의 버그를 제거 하거나 성능을 향상시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모델 입니다. 따라서 아이폰6S 역시 더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밖에 이번 아이폰6S는 램이2GB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제가 가장 체험하고 싶었던 부분 인데요. 과연 아이폰이 램을 올리면 얼마나 쾌적한 이용이 가능할까? 바로 제가 사고 싶었던 이유 입니다.



■ 일쿠페스 러브라이브에 최적화


소수의 분들이 즐기는 리듬게임 중, 러브라이브라는 핸드폰 게임이 있는데요. 한국 버전은 한쿠, 일본 버전은 일쿠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안드로이드 계열 보다는 아이폰 계열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사실. 저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가끔 플레이 할 때 마다, 체감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 아이패드 미니로 할때 퍼펙트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뭐 이건 저 혼자만의 개인적인 이유니까. 다른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듯 하네요.



■ 아이폰6S vs 갤럭시노트5 선택의 기로


삼성페이 서비스와 넉넉하고 큰 화면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갤노트5. 그리고 그동안 핸드폰은 계속 안드로이드 계열만 사용했기 때문에 조작이 편하고, 큰 부담이 없어서 사고 싶습니다. 반면 아이폰6s는 2gb램을 겪어 보고 싶기도 하고,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할 때 처럼, 조금 더 쾌적한 핸드폰을 느끼고 싶어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가지 모두를 살 형편은 아니니 며칠 동안 더 고민 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