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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아이폰6S와 맞춰서 출시될까

두가지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저로서 오늘 한가지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폰6S 사전 예약일이 10월 16일부터 시작한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된 한국이 드디어 3차 출시국으로 등장 예정이니 아이폰6S를 기다리는 분들은 시간이 정말 가지 않는 한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와함께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역시 한국에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싱가폴 고객을 위해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32GB/64GB 두가지로 출시가 되고 출고 가격은 765달러, 835달러라고 합니다. 한국보다 싸네.



한국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 소비자들은 신제품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것일까요? 아이폰이야 애플이 미국의 회사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왜? 삼성이 조금 얄밉게 느껴 집니다. 현재 미국 등 주요 국가에 한정해 판매를 하고 있는 실버티타늄은 10월 국내 시판 예정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것처럼 애플의 아이폰6S에 대한 견제라는 시각이 지배적 입니다. 현재 갤럭시노트5 기종 중에서 골드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화이트나 블랙의 평범함 보다 기왕이면 차별화된 색상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비교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한데요. 아무리 이미지나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 제 눈으로 보고 확인해 보고 싶기 때문 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을 잠시 빌리자면 "현재 국내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 "추가 색상의 출시 여부는 시장의 상황과 소비자의 구매 필요 여부를 분석해 결정하고, 현재 검토단계에 있다" 고 합니다. 한동안 한국에서도 아이폰6S의 열풍이 불 듯 합니다. 


이때를 맞춰 삼성에서 판매량을 조금이라도 견제하기 위해서 실버티타늄 출시를 미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같은 시기에 출시하면 기다리다 지친 국내 소비자들이 아이폰6S로 갈아탈 가능성도 매우 큰 것 같습니다.